▲ 방송화면 캡쳐 |
한국은 8일 중국 광저우 유웨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36분 북한의 리광천에게 헤딩골을 허용, 0-1로 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24년 만에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으나, 또 다른 금메달 후보인 북한에 발목을 잡힌 형국이다.
한국은 북한을 맞아 전반 중반까지 경기력에 우위를 점했으나, 프리킥 상황에서 첫 골을 빼앗기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한국은 전반 36분 북한의 프리킥을 수비수들이 제대로 처리 못한 나머지, 골문 앞으로 달려들던 리광천을 막지 못하고 골문을 내줘야 했다.
한국은 조영철과 김영권이 슛을 시도했으나 골과 연결되진 못했다.
오후 6시30분 현재, 후반전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