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새벽 서울에 첫눈”
[프라임경제] 9일 찬바람이 불면서 지난 주말과 180도 다른 날씨를 시민들은 느껴야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진도군 첨찰산(해발 476m)에서 첫눈이 관측됐고, 대관령에도 첫눈이 내리는 등 강원 산간지방으로 눈이 조금 내렸다.
그렇다면 서울과 경기 지역엔 첫 눈이 언제 올까?
기상청은 8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더욱 추워질 것으로 보이며 새벽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