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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자매결연마을 포도수확 돕고 판매도 나서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29 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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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화성시 홍법리의 포도 수확도 돕고 판매행사도 함께해 시선을 끌고 있다.

   
홍법리 마을은 주공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내에서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매년 농번기와 수확철인 9월에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마을을 찾아 농사일을 거들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포도수확에 직판행사까지 이어졌는데, 7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20일 , 5Kg들이 1천여박스의 포도를 수확, 주공이 전량을 구입해 주민들의 판로고충까지 덜어줬다.

주공 경기지역본부의 관계자는 “농민들과 어울려 땀 흘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니 가슴이 뿌듯하다.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농촌의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이와는 별도로 홍법리 쌀 판매, 주민 휴게시설인 정자 신축, 낡은 사물놀이 악기 교체 등 현재까지 자매결연 마을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