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와 한국노바티스, 한독약품은 공동 진행한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으로 지난 5일 2010 한국 PR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관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한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은 당뇨병 예방과 극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당뇨병 인식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혈당 조절을 관장하는 췌장 섬은 신체 유일의 섬 이름을 가진 장기로 췌장 섬 기능 유지와 회복이 중요하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노바티스, 한독약품은 지난 2009년 독도를 방문해 유일한 주민인 김성도 이장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료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울릉도, 독도, 가파도 등을 방문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및 진료, 관리 물품을 기부활동을 펼쳤다.
대한당뇨병학회의 김성래 홍보이사는 “도서지역에 직접 방문해 국민의 당뇨병 극복 의지 독려에 일조한데 중요한 의미를 두고 싶다”며“이번 당뇨병 극복 캠페인으로 한국 PR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야거 사장은 “한국노바티스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PR대상은 각 분야의 우수 PR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역사회 관계 부문 우수상은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관계 형성 및 유지를 위한 PR 활동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