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코스피지수가 미국 양적 완화 기대감 속 강보합세로 띠며 1940선에 안착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5포인트(0.18%) 오른 1942.4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9포인트(0.04%) 하락한 528.47을 기록했다.
코스피의 상승세는 양적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외국인이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2561억원(이하 잠정치)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217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1.86%), 기계(0.99%), 의약품(0.86%), 운수창고(0.85%) 순으로 올랐다.
건설업(-0.70%), 유통업(-0.68%), 증권(-0.53%), 음식료품(-0.46%), 보험(-0.2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50개 중에서는 삼성전자(0.26%), 포스코(1.16%), LG화학(1.73%), 한국전력(0.68%)등이 올랐다.
현대차 3인방은 현대차를 제외한 2개가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0.35%상승했고 기아차는 2.42% 올랐다. 현대차는 0.28% 소폭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구성종목 가운데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0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해 437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5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