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스비아이글로벌인베스트먼트㈜가 반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및 당기순이익 67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8일 공정공시 내용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대비하면 117%증가, 영업이익 565% 및 순이익은 569% 증가한 것이기 때문. 이러한 실적배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국내증시의 활황을 미리 예측하여 SPAC 및 턴어라운드 또는 저평가된 상장업체 투자 등 적극적인 수익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설명했고 덧붙여서 “SBI그룹의 선진금융투자 기법을 십분 활용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성적표에 대해, 금년 초 선임된 신규경영진의 경영정상화 방침이 성공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풀이하고 있다.
윤유식 대표이사는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투자활동을 펼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고 있으므로, 올 하반기뿐만 아니라 계속하여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투자영역 확대를 위해 사업목적변경을 주요의안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개최 결의도 함께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