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은 2개월 동안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의 모든 음식점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2월31일까지 접수를 받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등록한 다음달부터 두달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1월에 등록한 고객은 12월과 1월에 할인을 받는다. 두달간 최대 총 100만원 결제금액에 대해 최대 15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과거 대부분의 카드 할인 서비스의 경우 특정 카드만 특정 제휴처에 국한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 신용카드 사용자라면 어떤 카드도 가능하다. BC카드 가맹점 업종 분류 기준 음식업종으로 등록된 대한민국 어느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더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혜택에 혜택을 더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행사의 장점이다.
다시 말해 CJ계열 음식점 20% 할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CJ플래티늄 카드나, 점심시간 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IME카드 등을 가지고 있는 SC제일은행 고객이 이벤트에 등록하면 기존 할인 혜택에 더해 최대 35%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