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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수영 ‘루게릭병’ 박승일 코치 병문한 화제…누리꾼 ‘감동’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08 14: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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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역시 신세경”

배우 신세경, 소녀시대 수영 등이 ‘루게릭병’에 걸려 투병 중인 전 농구선수 박승일 코치에게 힘을 주었다.
 
8일 ‘박승일과 함께하는 ALS’카페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농구코치를 찾아 진심으로 쾌유를 바라며 선행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수영과 신세경은 박 전 코치의 뺨에 뽀뽀를 하면서 사랑을 듬뿍 실어줘 팬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고 있다.

일각에선 ‘인증샷’ 논란과 함께 ‘장애우 비하’ 논란도 펼쳐지고 있지만, 이를 믿는 팬들은 거의 없다.

실제 박승일은 글을 통해 두 사람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수영은 ‘문미엔’ 소속 연예인. ‘문미엔’이란 문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기독교모임이다.

신세경 역시 꾸준한 선행을 평소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승일 전 농구코치는 1994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서 데뷔했으며 2002년 최연소 프로농구 코치로 명성을 떨쳤지만 2003년 루게릭병이 발병, 8년째 병마와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