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럽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 박주영 등 유럽파 선수들의 낭보가 지난 주말 전해지면서 아시안게임으로 시선이 자연스럽게 쏠리고 있다.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은 지난 6일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과의 리그 11라운드에서 풀타임을 뛰며 전반 45분 선제골에 이어 종료 직전 결승골까지 뽑아 팀의 2-1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박주영(AS모나코)은 다음 날인 7일 AS 낭시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2-0으로 앞서가던 후반 37분과 42분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이른바 ‘난형난제’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국내 축구팬들은 온라인 포털 댓글 등을 통해 “지금 기세를 몰아서 아시안게임을 제패하자” “컨디션이 최고조인 상태에서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