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영화 ‘더 라스트 갓 파더’는 최근 극비리에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지난 3월 15일 미국에서 첫 촬영을 시작, 4월 29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심형래 감독이 영화 제작을 위해 국내 최대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 덤 마피아'는 미국의 최대 폭력조직 마피아의 대부가 숨겨뒀던 아들인 한국인 영구를 자신의 후계자로 깜짝 발표하면서 펼쳐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대부'를 패러디한 이 영화에서 심 감독은 직접 자신의 인기 캐릭터인 영구를 연기하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하비 케이틀이 대부 역으로 출연한다.
이에 따라 ‘디워’ 열풍을 일으킨 심형래 감독이 이번 영화를 통해 또다시 영화계의 히로인으로 등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