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를 아시아권 유학에서 미국권 유학 준비생이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유학이 필수적인 코스로 받아들여졌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 부담으로 다소 주춤했던 유학 러시가 환율 하락에 따라 유학 비용 경감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것.
특히, 학교 측의 장학금 제도를 비롯한 각종 지원 혜택을 면밀히 살펴 보면 오히려 국내 대학 등록금 수준으로 미국 유명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국제대학교류원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스콘신대학교 그린베이 캠퍼스의 한국학생 특별전형 입학설명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위스콘신대학교 그린베이 캠퍼스는 위스콘신 북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캠퍼스로, 전국적으로 취업 가능성이 큰 곳으로 손꼽힌다. 그린베이에 재학하는 85%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인턴십과 파트타임의 기회를 가진다.
<사진= 권동인 국제대학교류원 대표와 몰리윗 위스콘신대 입학사정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국 학생 특별 입학 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
같은 기간 동안 같은 지역으로 유학을 떠났다 하더라도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확연히 다르다. 혼자서 알아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곳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국제대학교류원을 찾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국제대학교류원은 미국 유학에 뜻을 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위스콘신대학교 플랫빌캠퍼스의 한국 대표 사무소다. 미국 본교의 승인을 받은 한국학생을 위해 국내 8개 센터에서 ESL과정을 진행하고,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미국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
국내 ESL 수료과정 중 치르는 토플시험에서 61점 이상을 받을 경우, 미국대학교 입학 시 첫 해에 최소 4,000~5,000$의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입학 후에도 평점 2.5점 이상을 유지할 경우 4년간 최소 16,000~20,000$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미국 명문대학교를 국내대학교 학비 수준의 비용으로 다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위스콘신대학교 그린베이 캠퍼스의 입학을 위해서는 국내 내신 평점이 4.5등급(GPA 2.5/4.0) 이상이어야 하며, SAT는 면제된다. 고1과 고2 학생은 프리스텝코스에서 ESL을 수강하고, 고3 학생은 학교 수업과 병행하여 미국 유학을 준비해 졸업과 동시에 입학하게 된다. 또한 재수생 및 편입생도 유학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개최된 입학설명회는 대략 8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해 미국 유학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과정과 美 위스콘신대 유학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화와 세계화라는 이름 하에 현대는 무한경쟁시대가 됐다. 본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가 되고픈 학생이라면 위스콘신대학교 그린베이 캠퍼스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