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비상교육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 교과서들이 학교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로 채택돼 3000여 중·고등학교에 보급된다고 밝혔다.
비상교육 중등 교과서는 이번 채택 심사에서 중등수학 26%(종당 채택률 업계 1위), 중등과학 20%(1위), 중등국어 21%(2위), 중등사회·역사(상) 18%(2위), 중등한문 10%(4위) 등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고등 교과서 부문은 진입 첫해인 올해, 고등국어(상) 25%(1위), 고등도덕 22%(1위), 고등사회 16%(2위), 고등한국사 23%(2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채택심사는 매년 8월~10월 말 사이, 교과서 검정위원회의 검정 작업을 거친 교과서들을 대상으로 일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출판사업부문 마켓전략부 최대찬 총괄은 “중등에 이어 올해 고등 교과서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주문부수가 크게 늘었다”며 “높은 점유율을 거둔 만큼 교과서 콘텐츠 저작권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경쟁 우위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영지원부 김종봉 총괄은 “원소스 멀티유즈 교육사업 기반인 비상교육은 이번 성과로 출판을 비롯한 이러닝, 학원 등의 회사 핵심 사업 분야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