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종근당(001630)이 빠른 규모의 외형성장을 보여 주가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8일 종근당이 올해 상반기 EDI(전자문서교환) 청구 금액 기준 8위를 달성하고 원외처방 조제액 6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는 '아프로벨', '디오반' 등 대형 품목이 특허 만료돼 제네릭 분야 강자인 종근당의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종근당은 내년에도 실적이 성장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4631억원, 영업이익은 18.6% 신장된 703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이에 따라 "시장 밸류에이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저평가된 종근당 주가가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