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ED 프린팅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가 8일 오키의 신제품인 C510dn과 C530dn이 일본의 ‘2010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0)’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오키시스템즈(www.okiprinting.co.kr, 이하 오키)는 지난 2006년에도 오키의 S3(Solid, Simple, Smart)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C3000 시리즈로 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C510dn과 C530dn 또한 S3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 제품이다.
심사단은 C510dn과 C530dn의 프린터에 필요한 전반적인 필수 기능들이 스마트한 디자인을 통해 결합됐고, 특히 토너와 드럼 부분의 구조가 혁신적이고 간단해서 소모품 교체가 용이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키는 고유의 LE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고속 소형 프린터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C510dn과 C530dn은 자동 양면인쇄기능을 기본탑재하고 있으면서 각 4색(CMYK) 컬러토너마다 필요했던 드럼도 개선돼 한 개의 드럼으로 모든 컬러를 인쇄할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높이가 10cm 낮아 세계에서 가장 높이가 낮은 프린터로 꼽히고 부피 또한 40%나 줄었다. 결과적으로 유지비용 절감, 사용자 편의성 제고, 프린터 소형화라는 사용자 측면에서의 혁신성이 이번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오키시스템즈 유동준 사장은 “오키의 브랜드 가치는 결국 오키의 LED 프린터 원천기술과 이 기술이 반영된 제품을 통해서 표현되는 것”이라면서 “오키 프린터의 기본 철학인 S3, 즉 견고하고 간편하면서 스마트한 프린터로 오키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