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 GLS가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 지난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10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CJ GLS 경영지원실장 임오규 부사장(왼쪽)이 김희국 국토해양부 2차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
CJ GLS는 국내 물류기업 중 최대인 11개국 24개 해외법인과 현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물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또 해외 물류 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고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국가 물류 경쟁력을 강화했다. CJ GLS는 바로 이런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물류전략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했다. RFID 신기술 개발을 비롯한 IT 투자와 R&D를 통해 물류혁신기반을 조성해 온 점도 큰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이날 시상식에서 CJ GLS 서대구지점 소속 배송기사 홍영한(51)씨가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 지난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10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CJ GLS 서대구지점 소속 배송기사 홍영한씨(왼쪽)가 김희국 국토해양부 2차관으로부터 국토해양부장관표창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
홍 씨는 CJ GLS에서 10년 이상 근속하는 동안 고객 불만, 오배송율, 결근율 등에서 모두 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또 대구시 전역의 고객 성향 파악 및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대한 자료를 수집,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고객 서비스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홍 씨는 지난 2003년부터는 지점, 물류센터,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류서비스 실무교육 및 고객서비스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CJ GLS 경영지원실장 임오규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최고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명확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역량과 물류전문인력, 첨단 IT 시스템에 기반한 과학적인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0년 글로벌 Top 10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물류대상은 국내 물류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개인∙단체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 1993년부터 시행,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