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매장을 오픈,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토탈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웅진케미칼은 '미올제'라는 브랜드로 '고품격', '친환경', '신뢰'라는 컨셉을 토대로 하고 있다.
▲ 웅진케미칼이 지난 4일 서울 강남 신사동에 오픈한 매장 내부 모습. 웅진케미칼은 고품격 브랜드 '미올제'를 앞세워 토탈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
미올제는 '더 아름다운 내일을 지향하는 고품격 인테리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미(美)'와 내일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올제'의 합성어이기도 하다.
미올제는 웅진케미칼이 일본 '토소(TOSO)'와 제품공급계약을 체결, 국내 독점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과 웅진케미칼의 독자적인 생산기술 노하우를 담은 기능성 제품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오픈한 신사동 매장은 가정용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1층과 호텔, 병원, 사무실 등 상업용 제품을 소개하는 2층으로 각각 꾸며졌다. 이와 함께 롤 스크린, 쉐이드, 버티칼 등의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커튼 대용으로 블라인드 사용이 확대되는 등 국내의 블라인드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격의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시공, A/S, 클리닝 부분에서 차별화 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고 덧붙였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현재의 블라인드와 커튼 제품 중심에서 토탈 인테리어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오는 2013년 매출 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