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지난 11월5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항공사 협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Airlines: AAPA)’의 ‘제54차 항공사 사장단 회의(Assembly of Presidents: AP) 총회’에서 2011년 회장 항공사로 선정됐다.
▲ 사진=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대표 |
이날 본회의에서 2011년 AAPA회장 항공사로 선정된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은 “2011년 회장항공사의 대표로서 AAPA 회원사 대표들 앞에 서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느끼며, 특히 한국에서 G20정상회의를 꼭 1주일 남긴 시기라 의미가 더욱 새로운 것 같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55차 AP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만전을 기할 것이며, AAPA 위상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년 1월1일부터 공식적인 AAPA회장 항공사로서 활동을 시작하는 아시아나는 내년 1년 동안 △AAPA 아태지역 항공 대표로서의 위치 격상 △중국3대 메이저항공사(중국국제항공공사·동방항공·남방항공) 등 신규 회원 영입 △ICAO 내 AAPA지위 확립 △국제기구 및 관련 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미국·유럽 등 항공규제정책 영향 최소화를 위한 활동 강화 등을 목표로 활동할 것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