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종순)는 지역민에 대한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혜택이 적은 농촌지역의 고령농업인 및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NH농협보험 무료한방진료’를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시하는 한방진료는 농협광주본부와 동신대부속한방병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진 10여명이 참석해 진맥을 비롯해 침, 부황, 혈당검사및 약제처방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농협광주본부는 2003년부터 무료한방진료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07년도부터는 상무지구 이연안과병원과 의료서비스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약을 통해 관내 총 100여명의 농업인에게 시력검진과 처방 및 백내장과 녹내장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바 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 지역밀착화및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한방진료가 힘든 농삿일로 허리와 무릎관절 이상 등의 고질 농부병을 앓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