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강동원의 어린시절 역할에는 당초 양경모군의 친형인 양현모군이 캐스팅 됐으나, 촬영을 앞두고 한달 동안 키가 10cm나 성장하는 바람에 역할에 어울리지 못해 동생 양경모 군에게 돌아갔다.
양경모군이 화제인 까닭은 연기 경력이 전무하기 때문.
현재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양경모는 그러나 촬영 현장에서 형이 늘 함께하며 연기 응원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게 형의 응원을 받으며 '초인'의 과거와 현재의 캐릭터를 표현해주는 중요한 장면들을 멋지게 소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언론 시사회를 통해 양경모군이 공개되자 강동원을 너무나 빼닮아 언론의 스포트라이를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