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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2AM 조권 ‘차세대 연기돌’ 1, 2위 선정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05 2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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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엠블랙/2AM 공식홈페이지
[프라임경제] 빅뱅 탑, JYJ 믹키유천, 2PM 택연,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윤아, 티아라 지연 등 아이돌  가수들이 성공적으로 연기자에 안착한 가운데 최근 차세대 연기파 자리를 예약하고 나선 아이돌 가수들이있다. 조권, 이준, 유이, 대성, 윤두준, 강민경 중 네티즌들이 꼽은 차세대 연기돌은 누구일까.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가 8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엠블랙 이준과 2AM 조권이 ‘차세대 연기돌’ 1, 2위에 선정됐다.

50%(432명)의 지지율을 등에 업고 1위에 오른 엠블랙 이준은 현재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에서 열혈 의리파 소년 안바우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이준을 꼽은 이유에 대해 ‘신인답지 않는 자연스럽고 안정된 연기력이 돋보인다’란 응답이 많았다.

이어 조권(21%, 177명)이 2위를 차지했다.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허영심 많은 황옥엽 역을 맡은 조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다. 응답자들은 ‘시트콤에서도 조권의 ‘깜’이 충분히 발휘될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3위는 뮤지컬 학과 학생의 꿈과 사랑을 그린 캠퍼스 드라마 ‘왓츠업’ 주연인 빅뱅 대성(10%, 82명), 4위는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에 출연하는 애프터 스쿨 유이(9%, 76명)가 차지했다.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윤두준(8%, 70명)과 SBS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강민경(3%, 24명)이 각각 5위와 6위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