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삼광유리의 글라스락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 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Canton fair)의 국제관에 생활용품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하여 20만 달러를 수주했다. 광저우 박람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며 세계 2백여 국가에서 20만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급 전시회이다. 110만 평방미터의 전시장 규모로 일산 킨텍스 전시장과 비교하여 22배나 크다.
5일간 중국•아시아•남미•유럽을 중심으로 35여 개국 약 200건의 상담요청을 받았다. 글라스락의 강한 밀폐력과 지역별, 대륙별 특화된 다양한 디자인으로 각국의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4종의 크기로(130 ~ 1750ml) 출시되어 소스부터 케익을 통째로 밀폐보관하기까지 그릇 별 다양한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글라스락 플러스도 유럽 바이어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글라스락을 알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여 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2월 독일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1) 참가를 시작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