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키스’ 케빈, 뮤지컬 무대로 영역 확장…“설레고 기대된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05 18:16: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네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 그룹 ‘유키스’의 멤버 케빈이 <온에어 Live>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뮤지컬 <온에어 Live>는 지난 2008년 3월, 초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창작뮤지컬 예매순위 1위(인터파크 기준)를 기록하며 공연계를 깜짝 놀라게 한 화제작.

이후 시즌2,3에 이어 오는 12월부터 4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온에어 Live>에서 케빈은 최고의 아이돌이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라디오DJ로 복귀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가는 솔직 당당한 매력의 남자 주인공 ‘시현’역을 맡았다.

케빈은 "첫 도전인 만큼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하나씩 배워나가는 자세로 나만의 ‘시현’을 보여주고 싶다. 떨리기도 하고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다행인 것은 나에게 친숙한 라디오 부스가 배경이고 내가 맡은 역이 아이돌 출신 라디오DJ 이기 때문에 배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는 점이다." 며 뮤지컬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빈이 연기할 남자 주인공 ‘시현’역에는 <다 함께 차차차>, <선덕여왕> 등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이중문, 뮤지컬 <그리스>의 서동욱이 함께 캐스팅 되었다.

한류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키스-케빈이 출연하는 뮤지컬<온에어 Live>는 내달 12월 1일부터 2011년 2월14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