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공항은 올 3분기 매출 948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8.8%, 7.5% 증가하였으며, 특히 매출액은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공항은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여객수요 및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 △비즈니스에어 등 해외 저가항공사 신규 취항으로 인한 항공유·생수·석회석 등 판매수입증가 △지게차 렌탈사업과 같은 부대사업 확대 등으로 분석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현 추세를 고려할 때 연간 3600억원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며, 당기순이익 또한 한진해운 등 지분법 적용회사의 영업실적 호조로 최대 이익 실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