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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찾아가는 車보험 출동서비스 등장

현대해상, 휴대폰위치추적시스템 도입

최기성 기자 기자  2006.09.28 1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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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동차에 문제가 생겼지만 길을 잘 몰라 위치를 설명하기 힘든 가입자들을 알아서 찾아가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현대해상은 이 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 고객 위치 확인 시스템'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입자는 현대해상 고객콜센터로 연락해 휴대폰 위치추적에 동의하면 된다.

 콜센터는 이동통신회사의 기지국을 이용하는 '휴대폰 LBS(Location Based Service)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뒤 직접 찾아간다.

 잘 모르는 곳이나 발음이나 통화품질의 문제로 위치 설명이 곤란하더라도 출동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강영호 고객콜센터장은“초행길이나 밤중에 사고나 고장이 났지만 가입자가 위치를 몰라 서비스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며 "위치확인 시스템 도입으로 가입자들은 보다 빠른 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