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남도가 주최하고 장흥군과 한방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주요 행사 일환으로 열린 '정남진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개최된 행사에는 전국 14개팀(서울 2, 부산 2, 인천 1, 광주 4, 충남 1, 전남 4)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장흥특산품인 한우, 표고를 활용한 표고버섯 밤찜, 쇠고기 육회, 매생이 만두탕, 한우 떡갈비 등 다양한 향토 음식요리를 뽐냈다.
이날 시상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상장과 200만원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김형천, 김새영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윤성윤, 모성순, 우수상 박다솜, 장태양, 장려상 조성남, 향토상 최슬이, 김미래, 오명진, 백승호, 인기상 박지인, 김빛나, 구성현으로 8개팀이 수상했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하여 육성하고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박람회에 오신 분들이 정남진 향토음식을 맛보고, 무료로 건강도 체크하고 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