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생활문화 차량 전문 제조업체 오텍(067170)은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에 특장 차량 개발 공급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텍은 올해 초 베트남에 이어 지난 9월, 10월에 각각 알제리, 필리핀에 특장차량 공급계약체결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인도 및 케냐에도 특장기술이전 및 다목적소방자, 구급차 납품과 관련한 계약이 막바지 협상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계약성과는 올해 4분기부터 실적과 매출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약 300억 정도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2011년에는 해외매출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 기업과 연계해 해외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텍은 현재 시가총액이 약 330억 가량인 것에 비해 현금성 자산은 240억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진적인 유휴토지 매각을 통한 평가이익 반영으로 현금성 유동자산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텍은 매년 액면가 대비 10~20% 수준의 주주배당정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