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강대학교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캠프 ‘서강영어워크숍(Sogang English Workshop, 이하 SEW)’의 참가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매회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며 높은 지원률을 기록하고 있는 SEW는 이번 7회에는 서강대학교 국제학사로 자리를 옮겨 2011년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18박 1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영어 인터뷰, 필기·작문 시험으로 구성된 입학시험을 통과한 학생들만 최종 등록이 가능하다.
SEW는 매회 새로운 주제를 통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는데 이번 7회 워크숍에서는 동식물과 인간의 조화를 다루는 ‘Harmony of Living Creatur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통해 동식물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해 온 과거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삶의 지혜를 배워 올바른 세계인으로서의 양식과 가치관을 확립한다는 데 목표가 있다.
SEW의 커리큘럼은 읽기 학습, 어휘 학습, 글쓰기 훈련, 문법 클리닉, 발표 및 토론 등의 주 교과과정과 개인별 선호도에 따라 과학, 음악, 체육, 연극, 중국어 등을 선택해 학습하는 부 교과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 밖에 북페어(Book Fair), SEW마켓(Market)등의 특별 활동도 포함돼 있다.
또한, SEW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선호도를 정확히 반영, 학습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MMTIC(성격유형검사) 테스트를 실시해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반 구성은 12명 이하의 소수 정예이며, 반 별 3인 담임제(원어민 교사, 한국인 교사, 학습 조교)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