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건설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이 오는 10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아파트 47가구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한강로 2가 국제빌딩 주변 제3구역을 재개발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지하 7층~지상 32~36층 2개 동 규모의 직주형 도심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1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주거와 업무기능이 분리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투시도/ 동부건설> |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총 128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7가구로, 121㎡ 23가구, 141㎡ 8가구, 156㎡ 8가구, 171㎡ 8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600만원대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통풍·환기문제를 해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건물을 열십자(十)형으로 설계해 전 가구가 3면 개방형이며 거실과 안방에는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슬라이딩 이중창이 설치된다.
전용율도 일반 아파트 수준인 77.96~79.1%로 높아 기존 주상복합과 차별화되며, 천정고도 일반아파트 보다 30~40㎝정도 높아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단지 3면으로 조성되는 약 246만㎡ 크기의 용산공원과 65m폭의 용산링크 녹지축으로 둘러싸인 환경을 갖춰 최고의 조망과 공원라이프 등 차별화된 명품 주거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디자인설계 기업인 RTKL이 외관 디자인을 맡았으며 일본출신 기술장인이자 현재 동부건설 기술고문인 나가세 케이고가 기술 자문으로 참여했다. 또 동양의 선과 자연의 미를 담아내기로 유명한 김백선 디자이너가 공간설계를 맡아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지하로 바로 연결될 예정이며, 1호선 용산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위치에 있다. 용산역~상암 DMC역 경의선 복선 전철이 2012년에 개통되고, 강남~용산 신분당선도 2017년 개통 예정이다.
청약은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11일 2순위, 12일 3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계약일은 23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받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2012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한강대교 입구 데이콤 건물 옆에 마련돼 있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1대 1’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방문 전 전화상담을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02-794-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