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서원아이앤비 (대표 오성민)와 (주)MIH (대표 오바라 야스히로)는 업무 제휴를 맺고 MIH 한국연락사무소를 오픈하는 등 양사간 본격적인 협력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주)서원아이앤비의 오성민 대표는 "일본 내 인지도 높은 기업인 MIH사와 파트너십을 가지게 된 것은 양사가 모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당장의 성과보다는 발전 가능성에 목표를 두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주)MIH 오바라 야스히로 대표이사도 "MIH 한국연락사무소는 양국 기업들 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서원아이앤비와 (주)MIH는 지난 8월부터 업무 제휴에 관한 접촉을 꾸준히 해 왔고, 양사 모두 일회성 협력이 아니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갖추는데 뜻을 모았다. 또,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업무 제휴 형태에서 벗어나 양국간 중소기업들의 교류, 투자 유치를 도모할 수 있는 한국연락사무소를 개설한 것도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주)서원아이앤비 전진성 부사장은 "다양한 기업 노하우를 응용, 신규 사업 모델과 투자 유치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며, 한국연락사무소는 양국간 기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최근 IPTV 사업에 진출한 (주)서원아이앤비는 이번 계약으로 인해 국내외 투자 유치에도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