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본정밀전자의 코스닥시장 첫행보가 공모가를 웃돌며 안정적인 시장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삼본정밀전자는 8800원의 공모가를 웃도는 9300원의 시초가를 향성했다. 또한 장 시작과 동시에 현대증권 등에서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시초가 대비 5.59% 낮은 8780원에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삼본정밀전자는 9시15분 현재 9100원으로 거래되며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본정밀전자가 실적개선세를 유지하기 위해 블루투스 헤드폰과 자동차용 블루투스 헤드폰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며 키패드사업의 성장성, 수익성 개선 등 향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삼본정밀전자는 음향기기 전문기업으로 주로 고사양 헤드폰과 이어폰을 생산하고 있다며 일본 JVC에 고가 고사양 제품을 ODM 형태로 납품하며, 연 100억원대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필요시 M&A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