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미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M2블록에 공급하는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이 계약 10일만에 75%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우미건설은 지난 10월26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은 현재까지 총 450실 가운데 338실이 계약을 완료해 75%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의 인기요인은 불황기에 수요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장에서 수용가능한 적정한 분양가를 책정한 데 있다. 실제 이번 분양에서도 같은 지구 내 선 공급됐던 오피스텔 보다 3.3 ㎡당 약 200만원정도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다.
또한 청라지구 내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비율이 15%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ㄷ’자형 주방 구성 및 다양한 수납공간, 단지 내 호텔 급 부대시설 등을 갖춘 하우스텔로 기획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은 청라지구 최초로 재공급신고를 하지 않은 오피스텔 사업장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지정계약기간 3일 동안 40%의 계약률을 넘지 못할 경우 재공급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청라 린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은 지난 26~28일 지정 계약기간 동안 50% 가량의 계약률을 보여 재공급신고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제품 수준을 높이고, 분양가를 내리는 등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주요한 것 같다”며 “최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해 토지주, 투자자, 금융권 등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미건설도 시장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상품은 도시형생활주택사업을 염두에 둔 상품개발”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32-43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