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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매리는 외박 중’에 세계 속 우리기업 ‘눈길’

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 자사 신제품 협찬

나원재 기자 기자  2010.11.05 0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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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화나 드라마 속 주요 등장 인물이나 특정배경 등에 제품이나 로고를 노출시킴으로써 상품판매와 브랜드 홍보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간접광고(PPL)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 바이럴 마케팅이 높은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TV 광고보다 적은 비용으로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기업이미지 등을 각인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대표 오우동, www.cresyn.com)이 오는 8일부터 16부작으로 방영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김영균)에 자사 신제품을 대거 협찬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은 주인공 무결(장근석), 매리(문근영), 정인(김재욱), 서준(김효진) 등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면서‘가상결혼’이라는 소재를 통해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결혼 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일본, 대만, 중국 등에 사전 판매되는 등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크레신에 따르면 이번 협찬은 최근 출시한 자사 신제품 이어폰 2종 쥬얼리(Bijoux)·조개(Shell), 헤드폰 2종 디스크(Disc)·파스텔(Pastel)외에 ‘피아톤 MS400’ 등을 드라마의 주축이 되는 등장인물들에게 각기 성격에 맞는 제품을 협찬해 각 제품의 특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크레신 전략마케팅부 백운택 부장은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제품을 협찬함으로써 크레신 신제품 브랜드 인지도 증대 및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극중 캐릭터를 통해 이미 국제시장에서 입증된 크레신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찬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게 될 크레신 신제품 ‘쥬얼리(bijoux)’ 이어폰은 다이아몬드 컷팅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Swarovski Crystals)을 사용한 커널형(In-Ear) 타입의 이어폰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선명하고 맑은 음색이 으뜸이다.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크레신은 ‘조개(Shell)’ 이어폰은 조개껍질 모양을 5가지 색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깨끗한 고음과 부드러운 저음이 특색인 커널형(In-Ear) 타입의 이어폰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설명.

시원하고 경쾌한 소리와 매력 있는 저음이 특색인 ‘디스크(Disc)’ 헤드폰도 편안한 착용감과 깨끗한 음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컬러풀한 미니디스크 모양으로 인해 패션 소품으로 활용해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파스텔(Pastel)’ 헤드폰은 보송보송한 스폰지 느낌의 이어패드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6가지 다양한 파스텔 컬러로 구성돼 있다. 어느 장르의 음악에도 잘 어울리는 밸런스 잡힌 부드러운 소리와 파스텔과 같은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이다.   

한편, 크레신은 지난 1959년 대한축침제작소를 모태로 설립돼 전 세계 시장점유율이 30%에 이를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기업으로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홍콩 등에 공장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자사 브랜드로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크레신(CRESYN)’ 브랜드와 지난 2008년 출시한 고품격 프리미엄 브랜드 ‘피아톤(PHIATON)’이 한국을 비롯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 대표 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