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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은 결별설이 보도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별설이니 사귄적 없다느니 내입에서 나온 말은 한 글자도 없는데 너무 속상하다”며 “조용히 예쁘게 잘 만나고 싶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게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게 관심에서 비롯된 일들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서로 각자분야에서 열심히 할테니까 예쁘게 봐달라”며 애교섞인 당부를 전했다.
지난 2008년부터 열애설이 흘러나왔던 박수진과 백지훈은 정조국-김성은 부부가 이들의 소개로 만났다고 밝히면서 공공연한 비밀커플로 여겨져왔지만 열애에 대해 한번도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박수진 소속사측은 같은날 결별설이 보도된 직후 “사귄적이 없는데 무슨 결별이냐”며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