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종합] 좀비바이러스게임 화제…단순해서 쉽다…중독성 강해 우려도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04 20:43:27

기사프린트

   
▲ 직접 게임을 하며 저장한 캡처 사진
[프라임경제] 좀비바이러스 게임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쉽다는 이유다. 결과적으로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유료도 아니고 회원을 가입할 이유도 없다. 그냥 마우스를 몇 번만 클릭하면 된다.

영어로 돼 있지만 게임을 풀어가는 데 지장이 없다. 지난 80년대 최고의 게임이었던 갤러그 수준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좀비바이러스게임은 말 그대로 바이러스를 사람들에게 전염시켜 좀비로 만드는 게 게임의 핵심이다.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적을 죽이고 포인트를 얻는 그런 유형의 ‘좀비 처치 게임’이 아니라는 뜻이다.

중독성이 높은 이유는 자동 저장과 유닛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해 계속 몰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헐크좀비, 맥도날드좀비, 잭슨좀비, 산타좀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욱 유발한다.

이를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다" 등의 반응이다. 성인들은 여전히 ‘어렵다’는 반응도 보이지만, 그래도 ‘재미있다’는 반응 일색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중독성이 워낙 강하다는 이유로 자칫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