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태블릿PC ‘갤럭시탭’에 3D 전자지도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3D’를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탑재되는 ‘아이나비 3D’ 어플은 팅크웨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3D 전자지도 기반의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실행속도를 자랑한다.
‘아이나비 3D’ 어플에 탑재된 3D 전자지도는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과 함께 오르막길,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와 같은 도로 및 산, 언덕 등 전국의 지형 높낮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보다 현실감 있는 주행환경을 느낄 수 있다.
‘아이나비 3D’ 어플은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용량이 큰 지도 데이터는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거쳐 갤럭시탭의 내장 또는 외장 메모리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최초 인증 후 1년간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추후 제공될 교통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년 무료 사용 이후에는 지도 업그레이드가 제한되며, 연 1만원의 3D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신 지도 업그레이드 및 교통정보 서비스를 해당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팅크웨어와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 ‘아이나비 3D 어플’을 제공하는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태블릿PC에서도 기존 3D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공했다” 며 “‘아이나비 3D’ 어플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