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읍시, 보건의료환경개선 국비 9억여원 확보

2011년 고부보건지소 이전 신축·의료장비 구축 등 추진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1.04 17:56: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정읍시가 내년도 농촌지역 보건의료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국 비9억1천6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읍시보건소는 내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 시․도 종합평가 및 중앙종합평가를 통해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보건소는 시는 이를 위해 전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농촌지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확보된 예산은 고부보건지소 이전 신축 5억5천800여만원, 소성 고교보건진료소 신축 2억3천 800여만원, 보건소 디지털방사선 의료장비, 보건지소 의료장비 보강사업 등 1억 2천만원이다.

보건소는 “사업비 확보에 따라 시설이 낙후된 보건지(진료)소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 등을 추진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농특국비 등 예산확보에 주력, 낙후된 미 시설개선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현대적인 시설 및 보건의료장비 보강사업을 추진하여 의료서비스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