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4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내 일우스페이스에서 ‘제17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서울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하고, 수상작 67점을 오는 10일까지 제 1·2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11월4일부터 12월27일까지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을 순회 전시한다.
올해 17년째를 맞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미주, 동남아 등 해외 각지에서 응모하는 외국인들 수도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등 명실공히 국제적인 사진 공모전으로 발전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는 지구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에코포토상’과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본 세상을 담은 ‘어린이 찰칵상’ 등이 신설됐다.
올해 대상은 그리스를 배경으로 시각적 요소들을 잘 표현해 낸 ‘그들의 산토리니(이승윤 작)’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365일 세레모니(최지환 작)’, 은상은 ‘Two Shadow(킨 온마르 나잉 작)’와 ‘비오는 트리니다드(박선화 작)’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