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오는 4일부터 전국 118개 점포에서 고객이 사용하지 않던 동전을 가져오면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e파란 동전 모으기'를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원가보다 제작비가 비싼 동전을 모아 유통시킴으로써 동전 추가 제작에 소요되는 자원 및 비용을 절약함은 물론, 동전 추가 제작 시 발생하는 CO2 저감을 통해 환경사랑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에따라 홈플러스는 고객이 동전 수량이나 액면가에 구애 받지 않고 동전더미를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금액을 환산해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키오스크인 ‘e파란 동전교환기’를 4일 전국 118개 전 점포에 도입했다.
‘e파란 동전교환기’는 2009년 12월부터 수도권 26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시범 운영되면서 총 1500만여 개 동전 교환을 통해 산림청 기준 52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은 14톤의 CO2를 저감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전국 확대를 통해 앞으로 연간 220톤의 CO2 저감 및 8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4일부터 3만원 이상 동전을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저금통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