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이형주)에서는 오는 11월 6일(토) 오후3시 국립5·18민주묘지 야외무대에서 ‘제6회 5·18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추모음악회는 민속무용가 조경자님의 5․18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살풀이춤과 소프라노 김선희님의 동심초, 그리운 금강산 등 성악공연이 이루어진다.
또한, 코리아쥬니어 빅밴드, 걸그룹 프리스타, B-boy, 통기타가수, 여성댄스그룹 등 다채로운 공연팀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추모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즉석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특별행사로는 11월 4일부터 5·18추모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30주년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시회 '광주에 민주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관람 및 무료음료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선착순 500분께 기념품(무릎담요)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민주 영령과 시민들이 어울리는 추모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켜 국립5․18민주묘지가 친숙하고 밝은 민주성지, 열린 국립묘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