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 따르면 배씨는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출연, 제작진과 함께 ‘버스남’을 직접 찾아 나선다.
배씨의 사연은 지난달 배씨가 버스정류장에 붙여둔 전단지를 한 누리꾼이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이후 한 남성이 자신이 ‘버스남’이라며 신분을 밝혔다가 사실은 누리꾼을 상대로한 ‘낚시’였다며 말을 번복하면서 홍보성 이벤트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배씨가 직접 버스남을 찾는 이유는 누리꾼들의 응원과 버스 회사의 도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의 사연은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