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기아자동차는 ‘제네시스’, ‘쏘나타’, ‘쏘렌토R(수출명 쏘렌토)’, ‘쏘울’ 등 총 4차종이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다이제스트(Consumers Digest)’의 ‘2011 가장 사고 싶은 차(Automotive Best Buy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 2011년형 쏘울 |
현대차 쏘나타와 제네시스는 각각 중형차(Family Cars)와 럭셔리카(Luxury Cars) 부문에, 기아차 쏘렌토R과 쏘울은 각각 소형SUV(Compact SUVs)와 소형차(Compacts) 부문에서 추천차종에 올랐다.
특히 쏘나타와 쏘렌토R은 미국 진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장 사고 싶은 차’에 올랐으며, 제네시스는 3년 연속, 쏘울은 2년 연속으로 추천 차종으로 뽑혔다.
한편, 미국 브랜드 조사기관 ‘브랜드 키즈(Brand Keys)’가 발표한 ‘고객충성도 조사(Customer Loyalty Leaders List)’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브랜드 중 1위, 총 501개 전체 브랜드 중 6위에 올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 쏘나타와 기아 쏘렌토R은 우수한 품질은 물론 디자인, 성능으로 자동차의 본고장 북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컨슈머 다이제스트 호평과 브랜드 키즈 자동차 부문 1위로 북미시장에서 현대·기아차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