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의회 18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농어촌발전연구회(회장 정환대 의원)가 8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농업의 현실과 미래 전남농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농업의 실상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 지향적인 전남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8월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연구회 소속 의원이 갖는 두 번째 모임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남농업의 현실과 미래 전남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전남발전연구원의 조창완 농촌연구팀장이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정환대 회장(도의원, 곡성)은 “최근 재고량 증가에 따른 쌀값 하락 등 우리 농촌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도의회 차원에서 미래 전남농업의 발전방안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장단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어촌발전연구회는 농어촌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 농어촌발전 정책 연구·개발 등 제9대 도의원 18명이 모여 지난 8월 20일 창립한 의원 연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