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막걸리는 삼성경제연구소의 2009 히트상품 1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열기가 고조되면서 막걸리 열풍을 몰고 왔다. 최근에는 창업자의 경제적 능력이나 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는 시도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30대 여성을 겨냥한 막걸리를 주력으로 다양한 퓨전 스타일의 안주와 옛 추억을 되살리는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시킨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빈대떡 파는 막걸리주막으로 유명한 ‘아리동동’(www.bindaetteok.co.kr)은 전국적인 물류 유통 기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막걸리주점 프랜차이즈다. ‘수유리빈대떡’으로 출발한 이곳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만든 브랜드다.
아리동동이 표방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 고향인 막걸리 주막이다. 막걸리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종류 외에도 누룽지막걸리, 웰빙막걸리 등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갖췄다. 브랜드명 ‘아리동동’은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과 흥겨움을 뜻하는 동동에서 유래됐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선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메뉴도 대폭 확대됐다. 전류, 무침류, 보쌈류, 전골류, 튀김류, 별미메뉴 등 다양하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토속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유지한다. 20~30대의 젊은층에게는 옛 풍류를 느낄 수 있다. 40~50대 장년층은 예전의 추억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향수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에도 본사가 적극 나서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창업 전부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탄탄한 본사 지원과 간단한 조리시스템 등도 아리동동만의 장점이다.
‘아리동동’을 론칭한 그린푸드의 김환석 대표는 “막걸리와 빈대떡, 아리랑, 동동구리무 등 그 시절을 그리며 ‘아리동동’을 탄생시켰다”며 “본사의 내실과 아이템의 경쟁력을 잘 고려해 가맹본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리동동의 창업비용은 50㎡(구 15평) 기준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3천800만원 정도다. 02-471-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