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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동동, 다양한 요리 등 막걸리전문점 강자

전류 비롯해 보쌈류·전골류 등 강화…탄탄한 본사 지원도 강점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11.04 1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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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막걸리 열풍이 겨울을 맞으면서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 위주의 메뉴에서 벗어나 다양한 요리를 갖추면서 한국형 선술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막걸리는 삼성경제연구소의 2009 히트상품 1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열기가 고조되면서 막걸리 열풍을 몰고 왔다. 최근에는 창업자의 경제적 능력이나 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는 시도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30대 여성을 겨냥한 막걸리를 주력으로 다양한 퓨전 스타일의 안주와 옛 추억을 되살리는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시킨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빈대떡 파는 막걸리주막으로 유명한 ‘아리동동’(www.bindaetteok.co.kr)은 전국적인 물류 유통 기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막걸리주점 프랜차이즈다. ‘수유리빈대떡’으로 출발한 이곳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만든 브랜드다.

아리동동이 표방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 고향인 막걸리 주막이다. 막걸리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종류 외에도 누룽지막걸리, 웰빙막걸리 등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갖췄다. 브랜드명 ‘아리동동’은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과 흥겨움을 뜻하는 동동에서 유래됐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선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메뉴도 대폭 확대됐다. 전류, 무침류, 보쌈류, 전골류, 튀김류, 별미메뉴 등 다양하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토속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유지한다. 20~30대의 젊은층에게는 옛 풍류를 느낄 수 있다. 40~50대 장년층은 예전의 추억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향수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에도 본사가 적극 나서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창업 전부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탄탄한 본사 지원과 간단한 조리시스템 등도 아리동동만의 장점이다. 

‘아리동동’을 론칭한 그린푸드의 김환석 대표는 “막걸리와 빈대떡, 아리랑, 동동구리무 등 그 시절을 그리며 ‘아리동동’을 탄생시켰다”며 “본사의 내실과 아이템의 경쟁력을 잘 고려해 가맹본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리동동의 창업비용은 50㎡(구 15평) 기준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3천800만원 정도다. 02-471-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