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해상, G20 교통사고 비상처리팀 가동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1.04 11:17: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5년 APEC 정상회담, 2009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특별보상서비스팀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현대해상이 G20에도 지원에 나선다.

4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G20 정상회의 교통사고 비상처리팀을 가동한다. 비상처리팀은 사고조사 및 보상처리, 통역요원, 견인기사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장 및 숙소 주변 이동보상서비스, 주요 장소 비상대기, 외국인 대상 안내 및 보상 관련 상담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비상처리팀에는 보상 서비스 경력과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했다”며 “주요 행사차량의 견인을 위해 셀프로드식 특수 견인차를 배치하는 등 행사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