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 금융통계 수치와 저축은행중앙회 수치의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일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이에 대한 설명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이 업무보고서를 통해 제출한 결산실적을 금융소비자에게 신속히 알리기 위해 저축은행의 결산 회계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금감원 홈페이지 금융통계에 게재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저축은행이 결산 회계감사 과정(통상 3개월 소요) 등에서 결산실적에 변동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금감원에 보고한 내용과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결산 회계감사결과와 기존에 보고한 업무보고서 내용을 일치시킬 것을 저축은행에 지도한 바 있다고 전했다.
4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동 수정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결산실적과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해 공시하는 내용이 일치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