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콜마(024720)가 제약과 화장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2011년에도 실적 개선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4일 한국콜마가 2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8.9% 상승한 53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26.7% 성장한 49억원, 순이익은 15.3% 오른 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콜마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 이유로 △제약부문 고성장 △화장품부문 신규 고객사 확대 △중국 신규 진출을 꼽았다.
신한금융투자 강희승 연구원은 "특히 LG생활건강, 웅진코웨이 등 고객사 성장으로 2011년 매출액 2237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순이익 15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뒤 "지난 6월 진출한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시장 진입이 수월할 것"이라며 한국콜마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