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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취향 따라 디자인 변하는 맞춤형 가구

이은정 기자 기자  2010.11.03 2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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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일룸(대표:양영일)이 시스템 리빙 가구 “일룸리빙”을 선보인다. “일룸리빙”은 최근 수지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일룸리빙”의 시스템 가구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소비자 맞춤형 가구로서 가구 2.0 시대를 연 것과 더불어, 이 가구를 선보이는 매장 역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일룸리빙” 수지점은 매장 인테리어의 마감재까지 일룸의 가구에 사용하는 ‘E0등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일룸이 1998년 론칭한 이래로 지금까지 고수해온 ‘친환경 재료의 사용’을 가구를 넘어 가구와 함께하는 공간에까지 적용한 것이다. 

“일룸리빙”의 가장 큰 특징은 맞춤형 가구라는 점. 가구의 프레임, 헤드보드, 마감재를 직접 취향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여 소비자의 취향과 개성을 살려 자기만의 가구를 완성할 수 있다. 기능, 디자인, 컬러, 재질 등 소비자들의 까다로워진 요구를 충족시켜줄,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 가구이다. 

“해브 유어 온 디자인 (Have your own design)”이라는 컨셉을 표방하는 “일룸리빙”은 기본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베이직 플랫폼(Basic Platform) 라인에서 소비자가 선택하고, 자기만의 색상, 소재, 기능 ,디자인을 모듈 옵션 (Modular Option)라인에서 더 추가하거나 변형해 완성하는 식이다. 

일룸의 소중희 마케팅 총괄 팀장은 “매장을 찾는 고객과 함께 좋은 차를 마시며, 함께 가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단순히 가구를 구매하는 장소를 넘어서 소비자들이 가구와 함께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룸리빙”은 소비자와의 소통이 브랜드의 소울(soul)인 만큼, 같은 맥락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룸리빙”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일룸 홈페이지를 통해서 리빙 가구 선물이벤트를 진행 하는 것. 일룸의 학생가구를 사용해온 고객 중 사연을 통해 예비신혼부부 3명을 선정하여 일룸 리빙 가구로 신혼 집을 꾸며준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8일 일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