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오는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뮤지컬 음치(音治)’ 아듀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뮤지컬 음치(音治)’ 공연은 투병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완치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듀 공연에 앞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공연한 바 있다.
‘뮤지컬 음치(音治)’는 음악 음(音)에 치유할 치(治)를 사용해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맘마미아’, ‘페임’ 등 유명 뮤지컬의 곡을 재구성한 갈라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 이태원 씨가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 또 영화 ‘왕의 남자’ 원작인 연극 ‘이(爾)’의 주연을 맡았던 김호영 씨가 사회를 맡았고 한국예술원 방정식 교수가 연출을 담당했다.
피날레를 장식할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퀸’과 렌트의 ‘시즌 오브 러브’ 공연에는 환자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들, 한국노바티스 직원이 함께 열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이 공연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과 치료(caring & curing)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나아가 환자와 보호자들의 완치 의지를 북돋우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