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은 1981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스크린에 데뷔는 그녀가 22살이던 2003년이다. 당시 영화 '연극인 오미순'으로 스크린에 데뷔, 꿈(2003), 여행(2005), 내생의 최악의 남자(2007), 멋진 하루(2008) 등 잇따라 개성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이어 2009년엔 영화 불신지옥에 출연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도 종횡무진 했다. 2009년에는 KBS-2TV 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에 출연했으며 앞서 2006년엔 SBS 드라마 '불량가족'에, 2008년에는 MBC 드라마 '이산'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찾기도 했다.
이런 결과, 2007년 신상옥 영화제 최우수 여자 연기상과 미장센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나름대로의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대중 앞에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수삼 때문이다. 오지은은 지난해 '수상한 삼형제'에서 삼형제 중 막내 김이상(이준혁 분)의 상대역인 주어영 역으로 등장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 중이다.
▲ 오지은 공식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