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대비 24.2% 증가했지만, 전월대비 5.7% 감소한 7564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로는 BMW(1705대)와 메르세데스-벤츠(1107대)가 월 1000대 판매고를 넘었고, 폭스바겐(952대)과 아우디(708대)가 그 뒤를 이었다.
독일브랜드가 상위권을 독식한 가운데, 도요타(514대), 혼다(413대), 렉서스(402대), 포드(312대), 인피니티(261대), 닛산(242대), 크라이슬러(230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527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386대), 도요타 캠리(33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공급 부족으로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